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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치명률이 10~30%에 달하는 이 질병은 조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SFTS의 원인, 증상, 감염 경로, 예방 수칙, 치료법까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 SFTS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한국·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년 200건 이상이 보고됩니다.
🦠 원인 병원체와 감염 경로
- 병원체: SFTS 바이러스(SFTSV)
- 전파 경로:
- 주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릴 때 바이러스가 인체로 전파됩니다.
- 감염된 동물(개, 고양이 등)의 체액이나 혈액 접촉으로도 드물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환자의 혈액을 다룰 때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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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증상
감염 후 평균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 고열(38도 이상)
- 소화기 증상: 구토, 설사, 복통
- 전신 근육통, 피로감
-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 출혈 증상(코피, 잇몸 출혈 등)
- 중증일 경우 혼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진행 가능
📈 국내 발생 현황과 치명률
- 연평균 200~300명의 환자가 보고
- 치명률 약 20% 내외, 고령자·기저질환자의 경우 더 높음
- 5월~10월에 집중 발생
🛡️ SFTS 예방법
진드기 예방이 곧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특히 야외활동 시 아래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 풀밭이나 숲속에서는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착용
- 진드기 기피제 사용
- 야외 활동 후 옷과 몸을 꼼꼼히 확인
- 반려동물 진드기 관리 철저
- 채집, 벌초, 등산 후에는 즉시 샤워 및 세탁
💊 치료는 어떻게?
현재까지 SFTS에 대한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없습니다.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수액 공급, 해열, 혈소판 수혈 등)가 기본입니다.
- 조기 진단과 병원 진료가 생존율을 높입니다.
-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 방문 및 진드기 노출 여부 알리기
🧾 요약
구분 | 내용 |
원인 | SFTS 바이러스 (진드기 매개) |
증상 |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출혈 |
예방 | 진드기 차단 복장, 기피제, 샤워 |
치료 | 대증요법 (특별한 치료제 없음) |
고위험군 | 고령자, 만성질환자, 야외활동자 |
🔍 마무리: 예방이 최선입니다!
SFTS는 치료보다 예방이 핵심인 질병입니다. 특히 농촌 지역, 야외활동이 많은 분들은 진드기 차단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당신과 가족의 여름을 위협하는 SFTS, 지금 바로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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