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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20명 이상! 온열질환 주의보 - 여름철 건강관리 완벽 가이드
6월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미 32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30%는 65세 이상 고령자였습니다. 더위가 본격화되기 전 지금부터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왜 여름철에 특히 위험한가요?
체온 조절 실패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오래 노출되어 발생하는 건강 문제입니다.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이에 속하며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
- 65세 이상 노인
- 당뇨, 신장질환 등 만성 질환자
- 실외 작업자 및 야외 스포츠 활동자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거나 수분 손실이 빠른 집단은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
어떤 증상이 온열질환을 의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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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온열질환 종류와 증상
1. 열사병 (Heat Stroke)
- 체온 40℃ 이상
- 땀이 나지 않음
- 의식 혼란, 경련, 의식 상실
2. 열탈진 (Heat Exhaustion)
- 극심한 피로, 어지럼증
- 과도한 땀, 저혈압
- 메스꺼움, 두통
3. 열경련 (Heat Cramps)
- 근육통, 경련
- 격렬한 운동 후 발생
이러한 증상이 보이면 즉시 서늘한 곳으로 이동하고 수분 보충이 필요하며, 의식이 없다면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실외 활동 피하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외출이나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보충,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목마르지 않아도 30분마다 한두 모금씩 섭취
- 당분 많은 음료보다 생수 또는 전해질 음료 추천
실내 환경은 어떻게 유지해야 하나요?
- 에어컨 또는 선풍기 활용해 실내 온도 26~28℃ 유지
- 통풍 잘 되도록 창문 열기 또는 환기
- 열대야 시 냉방기기를 타이머로 설정
외출 시 복장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밝은 색, 통기성 좋은 린넨·면 소재 의류
- 챙 넓은 모자, 선글라스 착용
응급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응하나요?
의식이 있다면
즉시 그늘로 옮겨 눕히고 물을 마시게 합니다. 가능하다면 물수건이나 얼음으로 체온을 낮춥니다.
의식이 없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 도착 전까지 차가운 물수건으로 목·겨드랑이·사타구니를 식혀야 합니다.
올여름, 폭염은 얼마나 이어질까요?
6월부터 이미 이례적 고온
6월임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날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고온·다습한 날씨 지속
7월~8월은 평균보다 더운 여름이 예보돼 있으며, 온열질환 발생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무리: 온열질환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벌써 6월에만 32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만큼 폭염에 대한 경각심이 중요합니다. 작은 실천이 생명을 지키는 법. 물 마시기, 더위 피하기, 시원한 환경 만들기를 지금부터 꾸준히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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