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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화상 사고, 감자나 소주 바르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 응급처치부터 병원 방문까지, 소아 화상 대처법을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 아이가 화상을 입었다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응급처치법
1~3세 ‘걸음마기’ 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위험 인지 능력이 부족해 화상 사고에 쉽게 노출됩니다. 뜨거운 물, 국, 고데기, 전기장판, 콘센트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화상이 발생할 수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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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화상 사고 통계
- 2023년 소아 화상 561건, 2021년 대비 58.5% 증가
- 걸음마기(1~3세) 화상이 전체의 58% 차지
- 주요 원인: 열탕 화상, 접촉 화상, 전기·화학 화상, 저온 화상
✅ 소아 화상 응급처치 5단계
1. 흐르는 찬물로 즉시 식히기 (최소 10~20분)
통증 완화 + 염증 억제 + 피부 손상 최소화
🚫 절대 얼음 금지: 말초혈관 수축으로 회복 지연
2. 살균 붕대 또는 깨끗한 천으로 감싸기
감염 예방 및 2차 자극 차단
3. 진통제 복용 (병원 방문 전)
통증이 심한 경우 시럽형 타이레놀 또는 부르펜
4. 즉시 병원 방문
특히 화상 면적이 넓거나 얼굴·사타구니·관절 부위인 경우 응급실 권장
5. 의사 지시 전까지 연고·로션 사용 금지
진단 방해 + 제거 시 통증 유발
🚫 절대 피해야 할 민간요법
잘못된 방법 | 위험성 및 부작용 설명 |
감자·된장 바르기 | 감염 유발, 세균 번식 |
소주 소독 | 알코올 자극, 통증 악화 |
얼음 직접 대기 | 혈관 수축, 회복 지연 |
물집 터뜨리기 | 2차 감염 위험 상승 |
🏥 병원에서 하는 화상 치료는?
- 화상 부위 소독 및 드레싱
- 상처 관리: 체액 손실 방지, 감염 차단
- 필요 시 입원 및 추가 치료 (피부 이식 등)
💡 전문가 조언
박종학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민간요법은 절대 피하고, 흐르는 물로 식힌 뒤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연고·로션은 의사의 판단 후 사용하세요."
🧸 소아 화상 예방 수칙
- 조리 시 아이는 부엌 출입 금지
- 뜨거운 음료는 손 닿지 않는 곳에 보관
- 전기장판·고데기 사용 후 즉시 차단
- 콘센트 보호마개 설치로 전기 화상 예방
📝 결론
소아 화상은 빠른 대처가 회복을 좌우합니다.
흐르는 물 응급처치 → 깨끗한 붕대 → 병원 진료 순서만 기억하세요.
민간요법은 감염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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