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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백과

SFTS란? 여름철 진드기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예방법 총정리

by goden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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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치명률이 10~30%에 달하는 이 질병은 조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SFTS의 원인, 증상, 감염 경로, 예방 수칙, 치료법까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SFTS란? 여름철 진드기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증상·예방법 총정리


✅ SFTS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은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한국·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년 200건 이상이 보고됩니다.


🦠 원인 병원체와 감염 경로

  • 병원체: SFTS 바이러스(SFTSV)
  • 전파 경로:
    • 주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릴 때 바이러스가 인체로 전파됩니다.
    • 감염된 동물(개, 고양이 등)의 체액이나 혈액 접촉으로도 드물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환자의 혈액을 다룰 때 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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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증상

감염 후 평균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납니다.

  • 고열(38도 이상)
  • 소화기 증상: 구토, 설사, 복통
  • 전신 근육통, 피로감
  •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 출혈 증상(코피, 잇몸 출혈 등)
  • 중증일 경우 혼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진행 가능

📈 국내 발생 현황과 치명률

  • 연평균 200~300명의 환자가 보고
  • 치명률 약 20% 내외, 고령자·기저질환자의 경우 더 높음
  • 5월~10월에 집중 발생

🛡️ SFTS 예방법

진드기 예방이 곧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특히 야외활동 시 아래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1. 풀밭이나 숲속에서는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착용
  2. 진드기 기피제 사용
  3. 야외 활동 후 옷과 몸을 꼼꼼히 확인
  4. 반려동물 진드기 관리 철저
  5. 채집, 벌초, 등산 후에는 즉시 샤워 및 세탁

 

💊 치료는 어떻게?

현재까지 SFTS에 대한 특별한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없습니다.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수액 공급, 해열, 혈소판 수혈 등)가 기본입니다.

  • 조기 진단과 병원 진료가 생존율을 높입니다.
  •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 방문 및 진드기 노출 여부 알리기

🧾 요약

구분 내용
원인 SFTS 바이러스 (진드기 매개)
증상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출혈
예방 진드기 차단 복장, 기피제, 샤워
치료 대증요법 (특별한 치료제 없음)
고위험군 고령자, 만성질환자, 야외활동자
 

🔍 마무리: 예방이 최선입니다!

SFTS는 치료보다 예방이 핵심인 질병입니다. 특히 농촌 지역, 야외활동이 많은 분들은 진드기 차단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당신과 가족의 여름을 위협하는 SFTS, 지금 바로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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